가을볕 기미·주근깨 고민, 피코슈어 레이저로 개선 가능
분류 지면 등록일 2022-07-29
  • <2021.10.05 12:58 법보신문 김류연기자>



가을이 다가옴에 따라 날씨가 선선해지고 따가웠던 햇빛이 가시면 자외선 또한 약해진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가을이 되면 자외선의 온도가 낮아질 뿐, 우리 피부를 자극하는 자외선 양은 여름과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따라서 가을 피부관리에 있어 자외선 차단은 중요한 사항이다.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문제로는 색소질환이 대표적이다. 색소질환에는 기미, 주근깨, 잡티 등이 있다. 기미는 햇빛에 노출된 부위에 갈색으로 색소 침착이 나타나는 피부 질환이다. 주근깨는 표피에 멜라닌이 증가하며 나타나는 작은 갈색 반점으로 유전, 자외선 등을 원인으로 한다. 

이와 같은 색소질환은 처음 올라오면 옅고 작은 크기로 보여 크게 의식되지 않곤 한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자외선에 노출되면 가짓수가 늘어날 뿐만 아니라 색소 뿌리가 피부 깊숙한 곳까지 자리 잡게 되므로 자외선 차단을 해줘야 한다. 

색소질환이 발생하면 인상이 지저분하고 칙칙해 보일 수 있다. 또한 노안의 원인이 되기도 하니 색소질환을 앓고 있다면 레이저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권장된다. 그 중 피코레이저를 이용한 복합치료는 색소질환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다. 

피코레이저 복합치료는 피코슈어 (Pico Sure), 피코웨이(Picoway), 인라이튼(enlighten) 총 3가지의 피코레이저를 이용한다. 각기 다른 파장이 피부 얕은 곳부터 깊은 곳까지 선택적으로 색소를 파괴한다. 1조분의 1초 수준의 짧은 조사 속도로 주변 피부의 손상 없이 오로지 멜라닌 색소만을 제거해 정교한 시술이 가능하다. 

더불어 피부에 대한 불필요한 손상을 최소화하며 색소를 파괴할 뿐만 아니라 진피 콜라겐 재생을 유도한다. 이로써 기미 및 주근깨 개선 외에도 얼굴 톤 개선, 피부결 개선 등 다양한 피부관리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레이저다. 

피코레이저 복합치료는 피부 착색이나 흉터, 문신 등 피부 고민에도 적용할 수 있어 환자들의 치료 만족도가 높다. 아울러 시술 시간이 짧고 별도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지 않아 직장인들도 부담 없이 받아볼 수 있다는 장점을 갖는다.

만족스러운 색소질환 치료를 위해서는 레이저 장비를 활용하는 의료진의 경험과 노하우가 중요하게 작용한다. 또한 환자의 피부타입이나 색소의 종류에 따라 최적의 레이저를 선택하여 복합적으로 치료할 때 부작용의 가능성은 줄이고 치료 효과는 높힐 수 있다. 치료 계획부터 시술까지 경험 많은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 색소의 상태별로 적절한 레이저를 선택하고 진행한다면 원하는 치료 효과를 얻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도움말 : 아우름클리닉 정해원 대표원장

출처 : 법보신문(http://www.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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