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발 잦은 주근깨, 치료 방법은?
분류 지면 등록일 2022-07-13

<2021.05.06 16:10 비지니스코리아 김은진>



피부 색소침작의 대표적인 기미와 주근깨는 자외선 노출에 큰 영향을 받는 색소이다. 주근깨의 멜라닌 색소량이 적을 때에는 옅고 작은 크기로 보이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만 자외선에 노출되면 메이크업으로도 커버가 힘들 정도로 도드라져 보이게 된다. 

피부색소를 결정하는 멜라닌 세포가 자외선을 과다하게 받으면 멜라닌이 과도하게 분비되면서 기미, 주근깨로 대표되는 색소침착이 나타나며, 칙칙한 피부색과 거친 피부, 노안 등으로 비친다.

기미는 햇빛에 노출된 부위에 갈색으로 색소 침착이 나타나는 피부 질환이며 넓은 범위에 걸쳐 발생한다. 주근깨는 표피에 멜라닌이 증가하면서 나타나는 작은 갈색 반점을 특징으로 하며 유전, 자외선 등이 원인이 된다.

근래에는 피코레이저를 이용한 복합치료를 통해 색소 질환을 개선한다. 해당 시술은 1조분의 1초 단위의 짧은 조사 속도로 주변 피부의 손상을 최소화 하면서 멜라닌 색소만을 제거해 정교한 시술이 가능하다.

시술 시간이 짧고 별도의 회복 기간 없이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어 직장인들도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다. 피부 착색이나 흉터, 문신 등의 피부 고민도 개선할 수 있어 환자의 치료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기미와 주근깨 등의 색소침착으로 인한 피부질환으로 고민이라면 색소 질환의 종류를 정확히 분류하고 증상별 맞춤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에서 올바른 치료의 방향을 상담받고 조기에 치료하기를 권장한다. 또 건강한 피부관리를 위해서는 외출 전에 자외선 지수를 확인하는 생활습관을 길러 피부색소 질환을 미리 예방하도록 해야 한다.

도움말 : 아우름클리닉 정해원 대표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