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및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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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한국일보
번호 5 분류 지면 작성일 2012.12.18 조회 11106

겨울철은 여성들이 멋을 내기에 좋은 계절은 아니다.

영하의 기온에 피부가 쉽게 트고 건조해져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의류의 선택도 코트 등 겨울의류로 제한적이기 때문에

다양한 연출이 불가능한 것도 아쉬운 점이다.

 

또한 눈이 많이 오는 겨울철에는 교통체증이 늘 발생한다.

특히 대설이 내린 다음 날은 녹은 눈이 얼어붙어 빙판이 형성돼 체증현상은 더욱 심해진다.

때문에 출근 시간을 앞당겨야 하는데, 평균적으로 남성들보다

외출 준비시간이 오래 걸리는 여성들의 경우 여간 곤혹스러운 것이 아니다.

그렇다고 ‘생얼’로 출근할 수도 없는 일이다.

 

이에 화장시간을 줄이기 위한 반영구화장 시술이 인기를 끌고 있다.

반영구 화장은 화장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선호하는 모양으로 늘 유지할 수 있어

마음에 들 때까지 지우고 다시 화장하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다.

 

하지만 눈썹문신, 아이라인문신 등의 반영구화장이 잘못됐을 경우는 제거가 간단하지 않다.

반영구 화장은 특별한 제거 과정이 필요 없이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흐려지는 것으로 인식되어

있으나 진피층 깊숙이 시술되어 있는 색소는 자연제거 되지 않는다.

 

또한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시술 부위가 붉거나 푸르스름하게 변하는 경우도 많다.

변하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반영구화장을 택하게 되지만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변하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질리기도 한다.

 

반영구화장 시술이 증가할수록 눈썹문신제거, 아이라인문신제거 등에 관한 관심도 높아지는 것

은 위와 같은 이유 때문이다.

 

반영구화장은 문신과 같은 원리로 진행된다. 즉, 피부 진피층에 색소를 직접 주입하는 것이다.

때문에 이를 제거 시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이 필요하다.

레이저를 사용해 제거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불법시술소 등에서는 출력이 낮은 레이저를 사용

해 흉터가 생기는 경우가 있으므로 반드시 정식의료기관의 적합한 시술 절차를 밟는 것이 중요

하다.

 

한편, 반영구화장 제거 시술 부분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자랑하는 아우름클리닉 정해원 원장

“눈썹문신 등의 반영구 화장은 다양한 색소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경우가 많고, 그러한 색소의

조합에 따라 적절한 종류의 레이저를 선택하고 효율적인 강도로 시술할 수 있는 경험 많은 의료

진의 시술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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