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문신제거, 피코레이저 복합 치료가 도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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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213 | 분류 | 작성일 2019.04.11 | 조회 8692 |
< 헤모필리아라이프 2019.04.09 홍성태 기자> 요즘에는 팔뚝이나 다리, 목 등에 문신을 새긴 사람을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커플이나 친구, 주변 사람 등과 레터링이나 그림 등을 새겨 소속감을 표현하기도 한다. 하지만 문신은 아직도 사회적으로 부정적인 시선이 있어 취업이나 결혼을 앞두고 제거하려는 이들이 많다. 꼭 이러한 이유뿐만 아니라 색소 빠짐, 단순변심 등의 이유로 제거를 알아보는 경우도 있다. 문신을 새길 때에는 약 1~2회 정도에 끝난다. 하지만 문신을 지울 때에는 평균 10회의 치료가 필요해, 제거 시술이 더 복잡하고 까다롭다. 문신에 사용된 염료가 피부 속 깊이 침투되었다면 제거는 좀 더 어려워진다. 수술적인 방법이 두려웠다면 레이저를 활용한 시술 방법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레이저 시술 중에서도 문신 제거에 효과적인 피코레이저 복합 치료가 주목 받고 있는 추세다. 한 가지의 피코레이저만을 이용한 것이 아닌 피코웨이, 피코슈어, 인라이튼 3가지 장비를 사용해 색소를 잘게 부숴 없앤다. 여러 개의 파장을 이용한 피코레이저 복합 치료는 1조 1분의 1초의 피코 단위로 시술된다. 짧은 조사 시간 안에 강력한 출력으로 문신에 새겨진 색소를 제거할 수 있다. 피부 내부의 색소가 면역체계에 의해 제거 되도록 도와주고 주변 피부는 손상되지 않게 도와준다. 기존의 레이저 장비보다 다운타임도 적은 편이고 치료 결과도 좀 더 탁월한 편이다. 흑백 문신을 비롯해 파란색, 노란색, 빨간색 등의 컬러문신까지 제거가 가능하다. 눈썹 문신이나 아이라인 반영구 문신, 밀크커피반점, 입술점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문신제거 시술 후에는 밖에 나가기 전에 피부가 노출되는 부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필요가 있다. 색소 침착 예방 차원에서 개인적인 관리도 해야 한다. 만족스러운 문신제거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색소와 피부의 상태 별로 최적의 피코레이저 파장이 선택되고 사용하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같은 피코 장비라도 성능 면에서 차이가 있고 색소의 상태별 최적의 파장과 출력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이다. 더불어 꼼꼼한 상담 후에 맞춤 시술을 하는 클리닉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문신 제거 시술은 4~8주 정도 여유를 두고 받는 것이 좋다. 아우름클리닉 정해원 원장은 “저렴한 비용만 고려하기보다 문신이 새겨진 깊이, 색소 입자의 크기에 따라 그에 적합한 장비를 선택해야 한다. 또한 레이저를 활용한 문신 제거는 정교한 테크닉이 없다면 화상이나 색소 침착이 될 수 있다. 시술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아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고 다시 시술을 받으려는 이들도 많다. 그러므로 문신 제거에 대한 임상 경험이 많은 의료진에게 시술 받는다면 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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